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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더 나은 제품을 반드시 선택하지는 않는다 코카콜라의 뉴코크와 클래식 코크 사례는 마케팅을 설명할 때 단골 소재입니다. 클래식 코크를 단종시키고 블라인드 테스트 데이트에서 더 많이 선택받은 뉴코크를 야심 차게 린칭 한 코카콜라는 소비자 반발에 부딪쳐서 다시 클래식 코크를 내놓았습니다. 더 나은 제품이 아닌 더 만족스러운 제품을 구매 뉴코크 사례에서 분명 소비자는 뉴코크가 더 맛있다고 말했습니다. 코카콜라는 이 데이터를 믿고 클래식 코크의 판매를 중단하고 뉴코크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소비자 테스트와는 다르게 뉴코크의 판매는 저조했고 클래식 코크를 다시 판매하라는 요구는 많았습니다. 소비자들은 뉴코크를 선택한 상황은 콜라 자체는 볼 수 없고 맛만 보고 결정하는 상황이고, 구매 상황은 콜라 자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므.. 2021. 7. 16.
무료로 제품을 협찬하는 이유. 협찬과 마케팅 효과 5월이 되면 기업들에서 주최하는 행사가 많아집니다. 휴가철 유명 해변에서는 음악 페스티벌 등이 진행되며 음료수나 맥주 등을 무료로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대규모 동아리 행사 때에는 신제품 음료수나 소주, 맥주는 쉽게 협찬받을 수 있습니다. 왜 협찬을 해주는 걸까요? 바로 그 브랜드 제품이 좋아지는 순간은 기분 좋은 시간 함께할 때 대학 축제나 여름 해변 행사 같은 때에는 음료나 주류 기업들의 협찬이 많이 일어납니다. 바로 시기와 상황 때문입니다. 축제는 대학생들의 기분을 들뜨게 하는 단어입니다. 즐거운 일도 많은 학업의 부담을 털어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여름 해변은 휴가와 관련이 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가 때 인기 해변을 찾아 여름을 즐깁니다. 축제나 여름 해변의 공통점은 들뜨고 기분 좋은 일을 기.. 2021. 7. 15.
소프트뱅크 야놀자를 2조 원 투자하다 소프트뱅크가 쿠팡에 이어 야놀자를 선택했습니다. 투자한 규모도 2조 원에 달했습니다. 모델 정보/예약 서비스로 시작하였고 지금은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인 야놀자를 왜 코로나 시기에 소프트뱅크는 2조 원이라는 큰 금액을 투자했을까 궁금합니다. 2020년 코로나 속에서도 놀라운 성적이 소프트뱅크가 놀고 싶은 이유 코로나로 여행 관련 시장이 위축된 2020년 야놀자는 1920억 원 매출과 161억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매출이 줄고 적자 전환된 것과는 달랐습니다. 여기에 야놀자 앱은 1000만 다운로드를 넘었고 월 활성 이용자도 34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전 3조 4000억원을 투자한 쿠팡이 매출은 야놀자 보다 많았지만 적자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쿠팡은 미래를 보고 투자를.. 2021. 7. 14.
2020년 골프 인플루언서 열풍이 몰고온 타이틀리스트, 파리게이츠, PXG 승승장구와 까스텔바작, JDX, 와이드앵글의 실적 양극화 2020년 20대, 30대 골프 입문자인 골린이가 많아짐에 따라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골프 인플루언서도 많아졌습니다. 또한 젊은 층과 여성층 골프인구의 증가로 골프 관련 산업도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호황 속에 골프웨어 시장만은 양극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파리게이츠, PXG 등 프리미엄 골프웨어와 까스텔바작, JDX, 와이드앵글 등 중저가 골프웨어 실적이 갈린 2020년 2020년을 맞이해 20대와 30대 젊은 층 MZ세대 골프 인구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경영실적은 좋아졌습니다. PXG를 판매하는 로지나인 매출은 2020년 2019년 대비 64.4%가 성장한 710억 원에 달했고 영업이익도 107억에서 198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웨어와 풋조이..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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