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TV 광고가 뜨겁습니다. 대표 온라인 명품 플랫폼인 머스트 잇, 트렌비, 발란, 캐치 패션의 TV 광고 모델과 2020년 플랫폼 거래액을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어느 정도이길래 4개 사가 동시에 TV 광고를 하는 것일까요?
온라인 명품 플랫폼 광고 모델
다른 3개 플랫폼과는 다르게 트렌비는 김희애 배우, 김우빈 배우의 광고를 각각 만들어 TV에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과거 국내 레깅스 1위인 안다르가 여러 연예인 모델로 광고를 진행하다 적자를 본 케이스가 있었기도 했습니다. 좀 더 자료를 찾아보니 트렌비 누적 투자액이 400억 원에 달해 여유는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머스트 잇은 4개 플랫폼 중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입니다. 이미 2년 전에도 네이버 검색량이 꽤 되었습니다. TV 광고 모델은 주지훈 배우를 쓰고 있습니다.
캐치 패션은 조인성 배우를 모델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란은 김혜수 배우를 광고 모델로 TV 광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쟁하고 있는 4개 플랫폼이 동시에 TV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과거 소셜커머스 전쟁 이후 오랜만으로 생각됩니다. 그만큼 온라인 명품 시장의 미래 시장 규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2020년 거래액
아무리 시장 미래가 밝아도 현재 성과가 어느 정도 뒷받침되지 않으면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계약하고 TV 광고를 진행하지 못할 것입니다. 둘 다 워낙 돈이 많이 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각 사가 발표한 2020년 4개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거래액을 살펴보면 머스트 잇이 1위로 가장 많은 2500억으로 가장 많습니다. 가장 오래되기도 했고 네이버 검색량도 이미 상당했으므로 온라인 명품 플랫폼으로 거래량이 이렇게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 2위로 거래량이 많은 플랫폼은 트렌비로 1080억 원입니다. 광고 모델을 2명이나 써서 TV 광고를 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거래량이 많아 수익도 많을 테지만 앞서 가는 머스트 있을 따라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3위는 캐치 패션으로 560억, 4위는 발란으로 512억 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거래량과 매출은 다른 것이지만 온라인 명품 거래 플랫폼이므로 수수료 마진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머스트 잇 2500억
- 트렌비 1080억
- 캐치 패션 560억
- 발란 51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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