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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명품도 온라인 구매 시대로 변화한 이유

by 애플피시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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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다 보면 명품 관련 광고가 많이 나오는 것을 봅니다. 이 광고들이 명품 브랜드가 아닌 온라인 명품 거래 플랫폼이라는 점에 신기함을 느끼게 됩니다. 비싼 명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한다? 과연 얼마나 살지 궁금해하면서 왜 이런 변화 이유를 찾아보았습니다.

 

 

명품 거래의 새로운 변화 온라인

 

그동안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거래되던 명품이 온라인으로 이동한 것은 MZ세대의 명품 사랑이 커지면서입니다. 일단 10대 20대에게 명품은 하나 둘 정도는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아이템이 된 지 오래전입니다. 과거에는 일부 연예인이나 셀렙 또는 강남에 사는 부자 아줌마들의 아가들이었던 명품이 이제는 일반인들의 인스타 게시물을 장식하는 아이템 중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MZ세대에게 명품은 비싸고 구매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자신을 어필하는 강력한 아이템입니다. 게임과 같은 가상의 세계에서 템빨의 역할을 명품이 해주는 것입니다.

 

메타버스 SNS나 게임에서 캐릭터를 꾸미기 위해 명품 아이템을 구매하듯 현실에서 명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은 기존 세댕 비해 크게 거부감이 드는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공홈이나 정식 오프라인 매장이 아니므로 가품인 짭의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MZ세대에게는 구매를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 규모   

 

2020년 국내 명품 시장은 14조 9964억이었습니다. 이중 온라인 명품 시장은 1조 5957억입니다. 아직 전체 시장에 10.6%에 불과하지만 오프라인 명품 시장이 성장이 주춤하던 때도 온라인 명품 시장 규모는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지금 TV 광고를 열심히 하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거래량을 보아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가장 거래량이 큰 것은 머스트 잇으로 2020년 기준 2500억 원 정도입니다. 트렌비는 1080억 원, 캐치 패션은 560억 원, 발란은 512억 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광고 중인 4개 플랫폼의 거래량을 모두 합하면 4652억 원입니다.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의 1/3도 안되고 있습니다. 왜 이들이 광고까지 해가면서 사생결단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 알겠는 부분입니다. 이 마케팅 전쟁에서 승리한 플랫폼은 제2의 무신사를 넘어설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명품 시장 예상

 

전 세계 명품 시장에서 동북아시아 3국의 가치는 매우 큽니다. 명품 브랜드는 유럽에 있지만 수요는 동북아시아에 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개인보다는 집단, 개별보다는 맥락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사고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동북아시아 명품 시장은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지 인식 기술과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온라인 명품 시장은 더욱 안전해질 것입니다. 사람보다 더 정확한 가품 짭 구분 시스템이 존재한다면 굳이 오프라인으로 명품을 구매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더해 오프라인 쇼핑 시장보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더 커진 것처럼 명품 시장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할 시기가 멀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10.6% 수준이지만 몇 년 후면 20% 전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한해 거래량 1조가 넘는 온라인 명품 거래 플랫폼도 곧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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