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우 사생활 논란이 있은 후 1주일도 안돼서 많은 일들이 생긴 것 같습니다. 특히 김선호 배우의 인정 이후에도 논란은 또 다른 폭로 글로 인해 다른 방향으로 번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이런 것들이 스타성이 가진 반작용이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여자 친구 폭로 글 이후
이전 17일 인터넷 게시판에 김선호 배우 전 여자 친구로 추정되는 글이 올라온 이후 2주도 안돼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주연으로 출연한 갯마을 차차차의 인기에도 이후 활동은 중단되었고 10여 개에 이르던 광고는 내려졌습니다. 급기야 20일 김선호 배우 소속사는 사생활 논란 의혹 배우가 맞다는 인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인정 이후 대학 동창이라 주장하는 네티즌의 인성 관련 글이 올라오는 등 이번 논란은 수그러들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인기 배우의 전 여자 친구 관련 사생활 이슈를 사용하여 관심을 받아보려는 의도로 보이는 사실이 아닌 만들어낸 주작 같은 폭로 글도 다수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습니다.
급기야 김선호 배우의 진짜 동창이라는 분들의 반박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과거 인기 스타의 사생활 문제가 생길 때마다 반복되는 인터넷 상의 현상이 다시 재현되고 있습니다.
사생활과 스타 그리고 스타성이 부르는 관심
문제는 한 개인의 사생활과 스타에 대한 관심이 어느 선까지 가능하냐는 것입니다. 전 여자 친구 당사자의 글이 어느 정도까지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하냐에서부터 그동안 없었던 폭로 글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에 대해 과연 그 내용의 당사자인지에 대한 것까지 스타기에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것은 문제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연예계 스타가 가진 스타성은 여러 팬들도 만들지만 관심을 받기 좋은 주제의 중심에 있다는 점도 인터넷에 만들어진 주작 이야기가 생기게 합니다. 좋을 때는 팬픽이 늘지만 안 좋을 때는 폭로 글이 느는 것도 스타성의 반증일 것입니다.
그런데 가짜 폭로 글은 실제 있었던 일 이상의 불필요한 대중의 분노를 만들어 내는 것이 문제입니다. 실제 있었던 일이라도 과거에는 없다 사생활 문제가 터져 확인된 이후 확인 사살하듯 올리는 내용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그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경우 부작용은 더 큽니다.
가짜 폭로글을 올리는 분도 현 상황에서 이런 글은 조회수가 높은 강한 동조를 받는다는 점과 논란의 스타 또한 이 내용이 사실이 아님에도 이야기를 하면 이전 논란과 연결되어 변명같이 보인다는 것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점을 이요하는 것입니다.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스타성이 부르는 관심의 영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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