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네이버의 미래 콘텐스 사업 성과

by 애플피시 2021. 10. 23.
반응형

올해 3분기 네이버 실적이 공개되면서 콘텐츠 사업 부문의 성장과 매출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콘텐츠 사업은 기간 네이버의 한계로 이야기되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서비스로 성장했고 분기 1841억 매출을 달성하여 수익성도 증명하였습니다.

 

 

콘텐츠 부문 매출 변화

 

네이버의 콘텐츠 부분은 검색 광고를 포함한 서치 플랫폼, 스마트스토어를 포함한 커머스, 네이버 페이의 핀테크에 비해 매울 규모는 작지만 성장률이 높습니다. 또한 국내가 아닌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신규 사업이라는 점에서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한 다른 사업 부문과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콘텐츠 부문은 네이버의 강점을 활용한 사업 전개보다는 시장 소비자 요구에 맞는 사업 전개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 네이버 답지 않은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운영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 콘텐츠 사업은 스노우, 웹툰, 제페토 등의 서비스를 진행 중입니다.  

 

콘텐츠 사업 부문은 2020년 3분기 1150억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4분기 1389억 후 2021년 1분기 1308억 원으로 조금 매출이 줄었다가 2분기 1448억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3분기 1841억의 매출을 달성합니다.

 

시즌 영향이 있어 1분기 매출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네이버의 콘텐츠 사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해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웹툰과 제페토의 인기는 그 가능성을 더 크게 하고 있습니다.  

 

 

 

국내, 일본 시장을 뛰어넘을 무기

 

포털 네이버는 국내, 자회사 라인은 일본이라는 한계가 분명한 것이 네이버였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네이버는 포털과 검색을 기반으로 카페, 블로그, 쇼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관 사업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대부분 검색 포탈 기반이라는 한계와 네이버 검색이 국내용이라는 한계가 동시에 있었습니다.

 

라인 조차 일본의 성공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네이버와 함께 마케팅을 했지만 카카오톡의 한계를 넘지 못했습니다. 네이버 카페와 비슷한 밴드 정도가 성공을 거둔 것이 그래도 다행스러운 부분이지만 카카오톡에 견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해외 시장의 성과는 미미한 편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웹툰과 멀티버스 서비스 제페토의 성공은 지금까지 네이버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이 되었고 매출 토한 분기에 1500억 원 가까이 까지 성장함에 따라 수익성도 갖추게 된 것입니다.  

 

 

메타버스와 웹툰

 

메타버스 SNS 제페토와 웹툰은 미래 성장성이 더 기대된다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 특히 제페토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후 세계 SNS 시장의 주류가 될 가능성이 큰 서비스입니다. 

 

웹툰 또한 한국이 강한 인터넷과 스토리, 그림의 조합이라는 점과 영화, 드라마 등 파생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디즈니와 같은 종합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이 가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기대하기에는 아직 규모가 작지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0.2%나 성장하고 있어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