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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순이익 약 2조 원 달성한 테슬라 수익성도 확보 일론 머스크는 재산 확보

by 애플피시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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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기업 중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테슬라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매출이나 순이익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 3분기 테슬라는 매출 137억 6000만 달러에 순이익 16억 2000만 달러를 달성해서 자동차 기업으로 규모를 확보했습니다.

 

 

2020년 3분기와 2021년 3분기

 

그동안 테슬라는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의 인지도를 통해 시장에 관심을 받는 것 이하의 성적을 냈던 것이 사실입니다. 머스크의 입 외에는 보여주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모델 3을 출시하면서 상황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2020년 3분기 테슬라는 매출 87억 7000만 달러에 3억 31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보여줍니다. 이것만 해도 매출도 거의 없고 적자 투성이던 테슬라가 이룬 분기 성과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2021년 3분기에는 더 큰 성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2021년 3분기에 테슬라는 매출 137억 6000만 달러에 순이익 1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는 여러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을 넘은 것입니다. 이제 테슬라가 본격적인 자동차 업체로 올라섰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전기차가 미래 자동차가 아닌 현재의 자동차임을 나타낸 것입니다.

 

 

전기치가 인기와 테슬라 순이익 변화

 

세계적인 전기차의 인기는 테슬라의 순이익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2020년 3분기 3억 3100억 달러에 달했던 순이익은 4분기 살짝 낮아진 2억 7000만 달러가 됩니다. 그리고 2021년이 되자 1분기에 다시 4억 3800만 달러로 늘었다가 21년 2분기에는 11억 42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하고 다시 3분기에는 16억 2000만 달러로 더 늘어난 것입니다.

 

매출의 증가도 고무적이지만 순이익의 증가는 더 고무적입니다. 테슬라는 2021년 들어 분기당 1조 원 이상 순이익을 내는 회사가 되었다는 점은 앞으로 기존이 내연기관 강자들의 전기차 도전과 여러 신생 기업들의 시장 침투에 대응할 실질적 자본을 투자가 아닌 테슬라 자체에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 전략과 테슬라 그리고 재산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 계획 그러니까 화성 이주 계획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허황되어 보였던 계획이 지금은 일론 머스크의 재산을 불려주는 것이 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성장도 놀랍지만 민간 우주 항공 기업인 스페이스X의 성장도 놀랍니다. 투자은행의 예상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재산의 대부분이 지금은 테슬라로 형성되어고 있지만 앞으로는 스페이스 X가 더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스페이스 X의 가치는 이전에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약 1000억 달러로 평가받은 적이 있는데 최근 평가에 의하면 기업 가치가 2000억 달러 가량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 X 지분의 절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슬라, 스페이스X는 천자이자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의 일반인들이 보기에 영화 같은 상상의 취미 기업 정도로 치부되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확실한 부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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