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불거진 과거 갤럭시 모델이었던 블랙핑크 지수의 아이폰 13 사용에 대한 항의가 갤럭시 팬들을 통해 이루어지면서 기사화까지 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아무 노려 없이 아이폰 13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갤럭시 모델도 가지고 싶은 아이폰 13?
이번 논란의 시작은 블랙핑크 지수가 아이폰 13을 어렵게 구매했다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갤럭시 팬들이 지수의 글에 항의 글을 올리면서 사람들이 알게 된 것입니다.
이미 블랙핑크가 갤럭시 모델이었던 것은 1년도 넘은 2020년 8월까지였습니다. 블랙핑크의 갤럭시 모델 계약은 종료되었고 갤럭시 모델도 다른 연예인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1년도 넘어 아이폰 13이 출시된 시점 블랙핑크가 갤럭시 모델이었고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 끄집어내어 기사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스타그램의 물론 기사화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뉴스 기사를 보는 일반 소비자들까지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팬들이 블랙핑크 지수에게 항의한 내용처럼 갤럭시 모델도 가지고 싶어 하는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13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홍보가 된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원하지 않았을 아이폰 13 홍보
사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70% 전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아이폰 13이 홍보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니 이슈 자체가 되는 것이 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 POP 아이돌은 물론 과거 갤럭시 모델이었던 블랙핑크를 끼고 이런 논쟁이 발생하는 것은 파급력 측면이나 주목도 측면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더 당혹스러운 지점은 이 논란을 아이폰 팬이 아닌 갤럭시 팬들이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이러지도 못하고 저리지도 못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지금 갤럭시 팬들이 재기하는 논란의 핵심은 왜 갤럭시 모델이었던 블랙핑크 지수가 아이폰 13을 힘들게 구매했다고 글을 올리느냐입니다. 그런데 블랙핑크는 더 이상 갤럭시 모델이 아니므로 계약상으로나 도의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문제를 제기하는 쪽이 더 이상한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모델 계약이 끝나자 다른 모델을 쓰는데 블랙핑크는 계속 갤럭시를 사용할 의무가 남는 것은 이상합니다.
게다가 현재 블랙핑크 지수의 인스타 계정은 팔로워가 4840만이고 지수가 올리 아이폰 13 게시물은 좋아요 630만에 9만 200개가 달린 상황입니다. 여기에 기사화가 되어 각 포털의 뉴스란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애플이 인스타그램 광고를 하려 해도 이 만큼 주목을 끌고 뉴스화 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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