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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 인공지능 시대 교육과 일자리 문제

by 애플피시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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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능 킬러 문항 문제로 사회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과도한 사교육 비용 논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과도한 사교육 관련 문제는 얼마 전 국내 사교육 시장에 불었던 코딩 교육이 더 심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코딩 사교육 열풍에도 우리는 AI의 일자리 잠식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코딩과 인공지능

불과 얼마 전 국내 코딩 열풍이 불면서 수백만 원 코딩 학원이 등장했습니다. 천만 원이 넘는 비용의 코딩 학원 뉴스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고가의 코딩 학원의 강사들이 실제로는 이 학원에서 수개월 코딩 수업을 수료한 졸업생이어서 문제가 된 일도 일어났습니다.

 

국내 이런 코딩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chat GPT와 같은 생성형 초거대 AI가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코딩을 이 생성성 AI를 통해 할 수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학원에서 수백만 원에서 수 천만 원을 내고 배운 코딩의 코드는 이  학원에서 배우지 않더라도 chat GPT 같은 AI 서비스를 유료로 사용하면 직접 하는 것보다 더 나은 코드 결과를 만들어주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수개월 배운 초보 개발자를 월급을 주고 사용하는 것보다 chat GPT 같은 생성형 AI를 수 만원의 월 구독료를 내고 사용하는 것이 고급 개발자 입장에서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물론 chat CPT 같은 AI 개발도 코딩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국내 코딩 학원 같은 데서 몇 개월 코딩을 배워서 AI를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니 제대로 된 코딩을 할 수 있을지조차 솔직히 의문입니다.

 

 

코딩 사교육과 AI

코딩 사교육 문제는 전형적인 암기식 근대화 교육이 정보화, 4차 융합 산업 시대에 포장지만 바꾸어 비싸게 판매되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포장만 보고 음악을 들으려 음질이 뛰어난 스마트폰을 구매했다고 생각했는데 포장지를 뜯어보면 워크맨이 들어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앱을 다운로드하여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들으려 하는데 들을 수 없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이는 워크맨이라는 사실이 문제가 아닌 워크맨으로 현재 필요를 충족할 수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코딩 사교육도 그냥 훈련으로 교육을 받는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체육 시간에 축구나 농구를 배우는 것이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신체 성장의 균형을 위해서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수백만 원, 수 천만 원 과정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물론 대부분의 비용은 국가에서 내고 교육생은 일부 비용만 내서 느껴지는 부담은 작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세금 형태로 모든 사람들이 모아 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배출된 코딩 학원 졸업생들과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차라리 일을 안 시키는 것이 개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초급으로 들어오면 상황이 나은 것입니다. 일부 중고급 투입 인력은 기본적인 프로젝트 진행 프로세스와 미팅 매너에 대한 기초도 안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제는 사교육 열풍이 코딩이 아니라 AI 프롬프트로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에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연봉이 수억 원이라는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튜브에도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콘텐츠가 많이 있기도 합니다.

 

 

교육과 AI 일자리 

그런데 이런 교육 흐름은 전형적인 AI가 잘해주는 분야에 대한 것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교육비용을 내고 수개월 교육을 받고 나오면 일을 할 곳이 없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다시 학원이 강사로 채용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런 코딩 학원을 나온 졸업생의 수준은 더 낮아지게 됩니다. 

 

AI가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닌 그냥 개발 관련 일자리를 얻을 수준이 안 되는 것입니다. AI는 단지 핑계일 뿐입니다.

 

과거 컴퓨터가 사무실에 등장하면서 컴퓨터 이전 업무 방식과 이후 업무 완전히 변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이전의 업무 교육을 하고 사무실로 인력을 보낸다면  그 인력은 쓸모가 없을 것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교육을 하는 입장이나 받는 입장에서 과거 방식은 익숙하기에 교육하기 쉽습니다. 

 

지금 우리 업무 교육이 이렇습니다. AI 이전 암기식 교육은 진행하기 편합니다. 이미 커리큘럼도 있고 교육할 내용도 명확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암기를 토대로 작업하는 것은 AI가 사람보다 몇 십만 배나 더 잘한다는 사실입니다.

 

정해진 룰 안에서 작업 또한 AI가 사람보다 훨씬 나은 결과를 냅니다.

 

암기와 룰 안에서 업무 성과를 보여준 대표적 사례는 과거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게임이 있습니다.

 

여기에 일자리에 대한 대안이 있지는 않을까 생각합니다.

암기를 바탕으로 정해진 방식으로 일을 하는 것은 앞으로 AI의 위협을 크게 받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추론과 상상력의 분야도 조만간 강력한 컴퓨팅 파워에 기반한 AI에 잠식될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후순위일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상상력과 창의력의 영역은 생각보다 폭이 넓기도 합니다.

 

우리가 창의력이라 생각했던 예술 분야도 이미 프로그램의 영향을 크게 받는 영역 중 하나입니다. 음표를 그릴지 몰라도 작곡을 할 수 있고, 그림을 그리지 못해도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음악을 만들지, 어떤 그림을 그릴지 결정하는 것은 아직 사람의 영역입니다. 아직은 사람이 AI에 명령을 내려야 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래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연봉이 높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도 반복되면 경험과 암기의 영역으로 바뀌기는 할 것입니다.

 

또 이 시기가 얼마나 갈지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암기나 과거 경험에 기반하여 작업하는 것이 아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작업을 하는 분야의 AI 잠식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릴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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