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인 당 사용 시간에서 유튜브를 넘어선 틱톡

by 애플피시 2022. 7. 28.
반응형

세계 SNS 시장에서 틱톡 성장이 놀랍습니다. 작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에 선정되더니 올해 1분기에는 1인 당 사용시간이 가장 긴 앱으로 등장했습니다. 아직 총 앱 사용 시간은 유튜브에 미치지 못하지만 이 또한 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용 시간이 가장 긴 앱

뉴스에 나온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틱톡의 1인 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23.6시간으로 23.2시간인 유튜브보다 약간 더 많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인 페이스북은 19.4시간이라고 합니다. 틱톡의 1인 당 월 사용 시간은 중국을 제외한 것입니다. 틱톡은 중국 외 서비스명입니다.

 

이러한 틱톡의 인기에 대항하기 위해 유튜브는 shorts를 페이스북은 릴스/짧은 동영상 서비스를 공개하였지만 틱톡의 진격을 막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아직까지는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익성까지 갖추어가는 틱톡

틱톡과 같은 동영상 서비스는 사용이 많아지면 비용 또한 크게 증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올해와 같이 1인 당 사용 시간이 가장 많은 앱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1인 당 플랫폼 유지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앱이 되었다는 말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이런 틱톡의 상황은 미국 정부의 여러 압박으로 인한 법률 비용과 함께 많은 비용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틱톡이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얼마 못 가서 서비스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틱톡은 기본적으로 무료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들리는 뉴스에 의하면 사용량 증가와 함께 틱톡의 광고 수입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런 우려를 씻어내고 있습니다. 틱톡 광고 수입 증가에 대한 사항은 틱톡의 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기존 SNS 광고 플랫폼의 강자인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올해 틱톡의 매출은 대략 120억 달러 정도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는 작년 40억 달러 정도보다 많은 3배의 매출 수준입니다. 

 

더하여 틱톡은 플랫폼 내 전자상거래 거래량을 올해 20억 달러 수준에서 내년 230억 달러 수준으로 늘릴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용 시간뿐 아니라 매출이라는 수익성까지 확보해 나가고 있는 틱톡은 기존 미국 내 주요 SNS인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포함), 유튜브, 트위터, 스냅 등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틱톡은 중국 SNS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트위터와 스냅은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 틱톡 앞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만 있을 뿐입니다.  

 

 

틱톡의 강점은 미국 MZ세대

 틱톡의 강점은 미국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 내 연구에 의하면 틱톡의 알고리즘은 미국 청소년의 뇌에 마약과 같은 중독 현상을 나타나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인기 SNS라면 모두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발표는 오히려 틱톡의 알고리즘 및 AI 기술이 다른 SNS 비해 앞서고 있다는 사실만 알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내 시장에서 10대, 20대가 검색을 네이버가 아닌 유튜브에서 한다는 뉴스가 있다면, 미국에서는 MZ세대는 맛집 검색을 구글맵이 아니라 틱톡으로 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국내 10대 검색의 변화와 미국 10대 검색의 변화가 비슷합니다. 검색에 대한 결과 내용을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전달해 준다는 사실의 검색 플랫폼의 변화를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검색 결과를 동영상으로 전달받는 것을 선호한다는 사실이 동일하다면 미국 MZ세대는 틱톡의 동영상을 더 선호한다는 결과입니다.

 

물론 유튜브가 론칭한 shorts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미국 MZ세대는 shorts보다는 틱톡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가 올해 1분기 월별 1인당 사용 시간에서 유튜브를 넘어선 사실입니다.   

 

 

반응형

댓글